오랜만에 돌아와 코인 짤짤이를 하면서 멋도 모르고 들어간 페페.
새벽에 한번 쏘길래 목표 수익률 달성해서 먹고 나왔는데, 오늘도 계속 올라가네...
하지만 뭔지도 모르면서 다시 들어갈 수는 없으니 이 놈의 정체를 파헤쳐보기로 함.
페페, 그는 누구인가
인터넷에서 잉여짓 좀 했다고 하면 이 초록개구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의 이름은 페페 더 프로그(Pepe the Frog).
다양한 상황에 응용된 짤들이 존재하며 pepe the frog meme을 쳐보면 셀 수 없는 숫자의 이미지가 쏟아져 나온다.
상당히 오래된 만화 캐릭터인데 워낙 표정 바리에이션이 좋다보니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쓰이게 된 듯.
페페 코인을 알아보자
업비트에 11월 14일 출시된 따끈따끈한 페페.
저런 장난스러운 코인 사이트에도 거래량 장난 아니구요.
아래 웹사이트를 보면 흔히 밈코인들이 그렇듯 아무것도 없다. (그냥 귀여움)
본인피셜 trustless하답니다 여러분!!!
하지만 코인 바닥에서 흔히 하는 말들이 있지...
도지나 페페처럼 이렇게 대놓고 밈코인들이 차라리 낫다고.
이런 밈코인들은 차트 타고 놀기라도 하는데,
실체도 없으면서 홈페이지만 그럴듯하게 꾸며놓은 자칭 차세대 비트나 차세대 이더들이 더 노답이다.
그런 찐 스캠들은 허술한 시스템 뽀록나고 차트 죽으면 걍 끝남.
X(구 트위터)의 페페공식 계정도 걍 장난같음.
마무리
뭐 밈코인들이 그렇듯 페페도 아무 이유 없다. 애초에 뒷받침되는 기술력도 뭣도 없이 그냥 커뮤니티빨 코인이니.
하지만 다른 밈 코인들에 비해 페페 캐릭터의 위상(?)이 워낙 높으니 상대적으로 잘 달리는 것 같기도 하고.
이런 것들은 잘타면 정말 벼락부자되는 거고 아니면 걍 나락인데 난 좀 먹었으니 당분간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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